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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대상포진이 흔하지 않고 나이 드신 어르신한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었는데 요즈음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만성 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과거보다 젊은 20~30대에도 대상포진 발병률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1.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소아기때  수두에 걸려 나았어도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 신경을 따라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 평상시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신경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자 우리 몸이 약해질 때 신경을 타고 수두 바이러스가 증식을 하면서 피부에 물집, 수포가 생기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2.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방법

    대상포진이  생기면 몸에 가벼운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 두통이나 발열, 식욕부진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일정한 부위부터 통증이 시작이 된다. 이 통증이 생기고 난 후  1~3일 정도 후  작은 물집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물집은 신경을 따라 일정한 모양을 나타내면서  무리 지어 신경분절에 수포로 나타나며 통증 또한 매우 심하다. 열이나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수포는 전형적인 피부병변으로  나타나서 이것으로 대상포진을 진단하게 된다. 대상포진의 피부 병변은 다른 질환과 다르게 굉장히 특징적인 모양을 띤다. 몸의 한쪽 부분만 둘러서 줄무늬 모양으로 나타난다. 주로 대부분은 수포가 전형적으로 나타나지만 어떤 경우는 발진만  생기는 경우가 있어 진단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현미경 검사, 바이러스 검사, 피검사등을  통해서 진단을 한다. 수포는 대략적으로 2~3주 정도면 사라진다. 하지만 심할 경우 긁어서 흉터가 남기도 한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것은  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보다 대상포진이 사라진 이후에 나타나는 신경통이 때문이다. 대상포진의 합병증인 신경통이 발병할 확률은 대략적으로 18% 내외로 알려져 있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통증이 신경통으로 나타난다. 이 통증은 몇 개월이 지속되기고 하고 심하면 몇 년 아니 평생이 가기도 한다. 통증은  날카로운 것이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으로 나타난다.  이런 통증이 만성적인 통증으로 나타나며 옷을 입을 때 옷깃만 스쳐도 통증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있다. 대상포진의 치료 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통증은 진통제로 조절한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는  신경차단술까지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

     

    3. 대상포진 예방방법과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한 이유

    대상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다. 소아기 때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나이가 60세 이상이 된다면 예방접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60세가 넘어가면 몸의 면역세포가 감소하고 면역체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즈음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면역력 저하로 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20,30대라 해도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거나 대상포진이 걸렸는데 통증이 심했던 이력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우리나라 소아들은 태어나면  수두백신을 맞는다. 수두에 걸리지 않으면 대상포진이 생길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수두 접종을 한다. 성인의 예방 접종은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첫 번째며 혹여  대상포진이 발병했다 해도 합병증인 신경통이 발병할 확률을 낮게 하며  통증의 정도를 경감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이 약할 때 나타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며  적절한 숙면과 휴식 그리고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 관리를 신경 써야 한다.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골든타임은 72시간이다. 몸살과 함께 피부 발진이나 병변이 보인다면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을 해야 합병증이 현저히 낮아지고 통증을 줄일 수가 있다. 그래서 대상포진이 의심이 된다면 최대한 빨리 의료진을 찾아야 하고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