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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은 목과 폐를 연결하는 기관지에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이 침투하면서  기관지에 심한 염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고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정 유발 원인 물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레르기 물질이 들어오면 방어하기 위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이 일어나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1. 천식의 증상

    천식의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 특별 유발 물질들이 기관지를 자극하면 갑자기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르면서 근육경련이 일어난다.  점액질이 나오면서 기관지가 막히고 호흡곤란이 온다.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난다. 기침은 밤에 더 심하고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호흡곤란은 빨대를 입에 불고 숨을 쉬는 것처럼 숨이 차고 힘들다.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물론 경우에 따라 증상도 다 다르다. 다른 증상 없이 마른기침만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가슴이 답답하고 흉부 통증만 있는 경우, 감기 증상으로 있다가 호흡곤란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달리기나 유산소 운동 후에 호흡곤란이나 거친 숨소리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다. 반복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염증이나 주사를 통해 요인을 없애주는 경우 바로 괜찮아진다. 이렇게 계속 반복을 하게 되면 섬유화나 기도개형이 발생되면서 영구적인 폐기능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호흡곤란이 오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경우도 생긴다. 숨이 잘 안 쉬어지니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 뛴다. 이렇게 되면 손끝이 청색증이 오면서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식은땀이 나기도 하며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그만큼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2. 천식의 원인

    천식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경적인 요인으로 사람마다 원인과 증상이 천차만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보통은 알레르기 요인들이 원인이 된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 바퀴벌레, 음식물, 운동, 비만등이 원인 인자들이며 악화시키는 악화 인자 들로는 기후 변화, 대기오염, 담배연기, 화학물질, 감기, 운동, 약물, 식품첨가물, 스트레스등이 있다. 천식은 알레르기 질환의 최종판으로 보면 된다. 소아기 때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시작해서 알레르기성 비염 심해지면 결국은 천식이 된다.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알레르기성 인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전적인 원인이나 비만을 제외하고는 계절적인  특징이나 특정상황에 놓인 조건들 속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배연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금연을 해야 한다, 실내외 공기 오염이 심할수록 악화되고 찬공기나 황사 같은 먼지에도 오염 물질이 있을 경우 악화된다. 음식물  특히 영아에서 소아기 때는 분유나 두유를 먹는 것보다 모유를 먹는 경우에 천식환자가 적게 나타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3. 진단 및 치료방법

    천식의 진단은 알레르기 진단을 위한 마스트 피검사, 알레르기 피부단자 시험, 기관지의  좁아진 정도를 확인하고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한 후 얼마나 넓어지는가를 확인하는  폐기능검사, 기도 과민증의 정도를 검사하는 기관지 유발 시험정도를 검사한다. 기침과 쌕쌕거림, 호흡곤란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주로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 악화되고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가족 중 천식 환자 그 있는 경우 등 천식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진단을 한다. 천식은 일부 소아기에서는 완치가 되기도 한다. 자라면서 면역이 바뀌고 몸도 바뀌면서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성인 이후 발행한 천식은 완치가 어렵다. 치료는 환경요법과 약물 치료를 같이 병행을 한다. 환경요법으로는 알레르기가 되는 원인인자를 차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이다. 천식이 심할수록 환경요인 차단과 함께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약물은 조절제와 증상완화제를 이용한다. 조절제는 기관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재발과 호흡곤란을 예방하는 것으로 흡입용 스테로이드가 대표적이다. 증상이 없어도 일정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흡입제는 폐에 직접 약물이 전달되기 때문에 적은양으로 효과가 좋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증상완화제는 천식증상을 나타났을 때 기관지를 즉시 확장해 주는 확장제이다. 즉시 효과나타는 는 확장제로 증상이 심할 때만 주로 사용한다. 면역치료는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이 되고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다시 노출이 되어도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이 분명한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다.

     

    4. 관리방법

    천식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천식의 원인이 되고 악화시키는 알레르기 원인을 차단하고 피해야 한다. 처방받은 약물은 꾸준히 복용하며 관리해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고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약투여방법, 대처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