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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망률 1위는 암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40대 이후부터 노년까지는 말할 것도 없고 자살률을 제외하고 10~30대 사이에서도 사망률 1위가 암으로 확인된다. 그만큼 암은 흔한 질병이다. 의학기술 발달로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1. 암의 정의와 특징

    암은 악성종양, 악성신생물이라고 부르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우리 몸 인체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질병을 말한다.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하는데 양성 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전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암은 악성종양을 뜻하는데 이는 성장 속도가 빠르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될 수가 있다. 암은 일반세포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세포와 다르게 성장인자가 공급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공급을 하기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가지게 된다. 정상세포의 경우 성장억제신호에 맞게 성장을 하고 저해하는 반면, 암세포의 경우 억제신호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저항을 가지게 되어 지속적으로 계속 성장과 분열 능력을 가진다. 또한  정상적인 세포는 세포가 망가지거나 제 임무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스스로 분열을 자제하거나  죽이는 사멸과정을 거치나 암세포는 세포사멸에 대해 비정상적인 세포분열을 하여 사멸과정이 없이 제거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정상적인 세포는 세포분열이 많아지면 스스로 제한을 억제를 하지만 암세포는 제한 없이 세포분열을 한다. 이렇게 많은 세포분열로 커진 암세포는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변의 혈관생성을 촉진시키는 능력으로 혈관을 암세포 주변으로 끌어들여 생존에 유리하게 만든다. 암세포가 어느 정도이상 성장하고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더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할 때 다른 조직으로 전이하게 된다.

     

     

    2.암의 분류

    암은 흔히  어떤 장기에서 발행했느냐에 따라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등으로 장기이름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어떤 종류의 세포에서 유래되었는가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점막이나 피부 같은 상피성 세포에서 발생되는 암종이 있다. 육종은  뼈, 연골, 근육, 결합조직과 같은 비상피성 세포에서 시작된 암을 육종이라 한다. 난자, 정자의 전구 세포와 초기 배아 조직을 이루는 생식세포에서 발생한 암을 생색세포종이라 부른다. 또한 림프세포나 조혈세포에서  발생한 림프종이나 백혈병이 있고 미숙하고 비분화하는 세포로부터 만들어지는 암을 싹세포종으로 구분되어진다.

     

     

    3. 암의 공통적인  전조증상 알아보기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암은 발병률이 높다. 3명 중에 1명은 암에 걸린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그만큼 흔하고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병이다. 또한 미리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도 높아진다. 모든 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는 증상을 알아보자. 첫 번째는 특별한 이유 없이 코피,혈변,혈뇨등 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어떤 특정부의에 피가 나는 것은 암세포가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면서 조직을 파괴하고 주변 혈관을 침범해서 출혈이 발생해서  피가 보이는 것이다. 위암, 대장암등은 변에서 피를 보이고 요도암이나 방광암등 비뇨기계 계통은 소변에서 혈뇨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질출혈이 있을수 있다.소변,대변, 가래등에서 피를 보인다면 몸 어딘가에서 정상적인 세포가 손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뜻한다. 두번째는 다른때와 별다른 차이없이 식사를 하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다. 암세포가 자라면서 우리 몸의 에너지를 끌어 쓰기 때문에 이유없이 살이 빠진다. 세번째는 덮지 않은데 땀과 열이 나는 것이다. 식은땀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심한 불안상태일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아무런 이유 없이  땀이 많이 난다면 암을 의심해 봐야한다.암세포는 정상적인 세포와 다르게  굉장히 빠르고 비정상적으로 자가 증식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땀이 나고 허기도 잘진다.그래서 똑같이 먹는데도 살이 빠진다.열은 몸에 염증반응이나 병이 있으면 열이 난다. 암 전조증상에 열이 나는 이유는 암이 조직에 전이가 되면서 장기들이 손상된다. 손상이 되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손상이 더 심해지고면서 열이 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빈번하게 열이 나고 땀이 난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네번째는 이유없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이 있을 만한 원인 없이 심한 통증이 빈번히 생긴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뇌암은 대부분 두통을 동반하고 위암은 위장장애 소화가 안되면서 상복부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자궁암이나 자궁경부암은 골반통과 하복구통증이 느껴진다. 통증과 암의 진행 속도가 반드시 비례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증이  빈번히  심하게 지속된다면 암을 의심해볼만하다.  암의 공통적인 전조증상은 다른 질병이 있을때도 나타날수 있지만 이유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도록 한다.